BOS란 무엇인가
— 구조 돌파의 의미
#05에서 HH/HL/LH/LL로 구조를 읽는 법을 배웠음.
그렇다면 구조가 실제로 돌파되는 순간은 어떻게 확인하는가?
BOS(Break of Structure)는 ICT 분석의 핵심 확인 도구임.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선이 되며,
무작위 돌파처럼 보이는 가격 움직임에 명확한 맥락을 부여함.
BOS의 정의 — 구조 돌파란 무엇인가
BOS(Break of Structure)는 이전 스윙 고점 또는 스윙 저점이 돌파되는 사건임. 단순히 가격이 어떤 선을 넘은 게 아니라, 현재 시장 구조가 같은 방향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신호임.
#05에서 배운 HH/HL 상승 구조를 기억하면 이해가 빠름. 상승 구조에서 가격이 이전 HH를 돌파하면 → Bullish BOS. 하락 구조에서 가격이 이전 LL을 돌파하면 → Bearish BOS. 즉, BOS는 기존 추세 방향으로의 구조 확장을 선언하는 사건임.
상승 추세 → 이전 스윙 고점(HH) 돌파 = Bullish BOS (상승 구조 지속 확인)
하락 추세 → 이전 스윙 저점(LL) 돌파 = Bearish BOS (하락 구조 지속 확인)
BOS는 추세 전환 신호가 아님. 추세 지속 확인 신호임. 이 점을 CHoCH(Change of Character)와 반드시 구별해야 함. BOS가 나왔다는 것은 "지금 흐름이 계속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임. (CHoCH와의 정밀 비교는 #07, #08편에서 다룸.)
불리시 BOS vs 베어리시 BOS
BOS는 방향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뉨. 둘의 원리는 동일하고 방향만 반대임.
위 차트에서 HH1 → HL1 → HH2 순서로 상승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가격이 HH1 수준을 재차 돌파하는 시점이 첫 번째 Bullish BOS임. 이후 HH2 돌파 시 두 번째 Bullish BOS가 발생하며 추세 지속이 재확인됨.
BOS 확인 조건 — 가짜 돌파와 구별하는 법
가격이 스윙 포인트 근처까지 올라갔다고 해서 무조건 BOS가 아님. ICT에서는 BOS를 확인하기 위한 조건을 구체적으로 정함. 이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가짜 돌파(False Break)에 속아 손절을 당하게 됨.
2. 돌파한 캔들이 뚜렷한 바디(Body)를 가져야 함. 도지나 핀바 단독 종가 돌파는 신뢰도가 낮음.
3. 해당 타임프레임 기준의 스윙 포인트여야 함. 1분봉 스윙 포인트를 일봉 차트에서 BOS로 취급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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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 종가가 HH(또는 LL) 위(아래)에서 마감됨 → BOS 유효. 추세 지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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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꼬리만 HH를 찌르고 종가는 HH 아래 → Stop Hunt 가능성. BOS 아님. 오히려 유동성 사냥 구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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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는 돌파했지만 바디가 매우 작고 다음 캔들이 즉시 되돌아옴 → 약한 BOS. 후속 확인 캔들 필요. 바로 진입하기엔 신뢰도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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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임펄스 캔들로 HH를 강하게 돌파 + 이후 되돌리지 않고 진행 → 강한 BOS. 높은 신뢰도. 다음 구간에서 진입 기회 탐색 가능.
BOS의 강도 — 강한 BOS vs 약한 BOS
BOS가 발생했다는 사실만큼 중요한 것이 얼마나 강하게 돌파했는가임. 같은 BOS라도 강도에 따라 이후 가격 움직임의 신뢰도가 크게 달라짐.
강한 BOS는 기관이 해당 방향으로 대규모 주문을 집행했다는 흔적임. 약한 BOS는 리테일 포지션을 털어내는 유동성 사냥에 그칠 수 있음. 따라서 BOS를 확인한 뒤에는 "이 BOS가 얼마나 강한가?"를 반드시 다음 캔들들로 검증해야 함.
BOS 이후 어떻게 대응하는가
BOS가 발생했다는 것은 시장 구조가 같은 방향으로 확장됐다는 확인임. 이때 성급하게 돌파 지점에서 바로 진입하는 것은 ICT 방식이 아님. BOS 이후에는 반드시 되돌림(Retracement) 구간을 기다려야 함.
2. 되돌림 대기 — BOS 발생 이전 구간(이전 HL 근방)으로 가격이 내려오는 것을 기다림
3. 되돌림 구간에서 Order Block(OB) 또는 FVG가 겹치면 진입 구간으로 삼음
4. Stop Loss = 되돌림 저점(HL) 아래, Take Profit = 다음 예상 HH 구간
기관은 BOS를 통해 리테일의 추격 매수를 유도하고, 이후 되돌림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음.
BOS → 되돌림 → 재진입 구간 확인의 3단계를 지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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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발생 확인 — 타임프레임 기준의 스윙 포인트를 캔들 종가가 돌파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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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강도 평가 — 임펄스 캔들인가, 간신히 돌파한 수준인가? 이후 캔들들이 추세를 지지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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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림 대기 — BOS 이후 되돌림이 발생하면 OB, FVG 같은 POI(Point of Interest) 구간과의 겹침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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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F 구조와 정렬 확인 — 상위 타임프레임에서도 같은 방향의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가? 역방향 BOS라면 진입 보류.
핵심 요약 + 실전 체크리스트
BOS는 "추세가 계속 가고 있다"는 확인 신호임. CHoCH가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경고라면, BOS는 "지금 방향이 맞다"는 확인임. 이 두 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ICT 구조 분석의 핵심임.
- BOS = 현재 추세 방향으로 이전 스윙 포인트를 돌파하는 사건. 추세 지속 확인 신호임.
- Bullish BOS = 이전 HH를 캔들 종가가 위로 돌파. 상승 구조 지속 확인.
- Bearish BOS = 이전 LL을 캔들 종가가 아래로 돌파. 하락 구조 지속 확인.
- 위꼬리만 돌파한 것은 BOS가 아님. 반드시 캔들 종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함.
- 강한 BOS = 큰 임펄스 캔들 + 되돌림 없이 진행. 신뢰도 높음.
- BOS 이후 추격 진입 금지. 되돌림 → POI 확인 → 진입 순서를 지켜야 함.
- BOS ≠ CHoCH. BOS는 추세 지속, CHoCH는 추세 전환 경고임. (#07편에서 상세히 다룸)